(부산=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권창만)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단체인 (주)서원유통과 함께 기금을 조성,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에 나섰다.

23일 오후 2시 북부경찰서는 서원나눔에서 재단법인 서원유통과 함께 부산 전역에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조성, 적십자로 지정 기탁했다.

이윤서 서원유통 재단법인 이사장은 2018년도에도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매년 적극적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였으며, 마치 자신의 가족을 돕는 것처럼 진행하고 있는 북부경찰서에 오히려 감사함을 표시했다.

성백섭 북부경찰서 청문감사관은 이번 서원나눔 기금으로 부산청 산하 15개 경찰서 25명에게 기부금이 지원되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1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부경찰서는 2016년도부터 매년 민간지원 등 각종 범죄피해자 지원에 있어 전국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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