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장선 현지바이어와 남동구 업체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2019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의 단장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지역 기업들이 CIS(독립국가연합: 1991년까지 소련 연방의 일원이던 독립 국가들)로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무역사절단을 구성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알마티는 남동구 무역사절단이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다.
 
지난 22일 오전 이 구청장은 알마티 현지 바이어와 관내 기업의 1:1상담이 마련된 종합상담장을 찾아 ㈜임산업 등 남동구 지역 18개사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격려했다.

이날, 상담회장에선 현지바이어와 남동구 업체 간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나노조명 등 6개사는 현장에서 만난 바이어와 바로 계약이 성사됐으며, ㈜소니메디 등 10개사는 MOU를 체결했다. 또 ㈜제일이앤비 등 3개사는 상담 직후 현지 공장을 방문해 계약 성사를 위한 더욱 심도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강호 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계약성사와 MOU체결 등이 이뤄지는 걸 보니 우리 지역 기업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훌륭한 중소기업들이 세계에서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이끄는 CIS 무역사절단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도 러시아 미용전(인터참, INERCHARM), 수출상담회, 스콜코보 혁신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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