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충주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예보) 예금보험공사 조양익 이사(오른쪽 네 번째)-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우선택 국장(오른쪽 다섯 번째) 업무협약.

(서울=국제뉴스)박종진기자=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23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2019년도 하반기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기간인 11월 4~8일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의 지원을 받아 일과 후 저녁 시간을 활용,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6개국 20여명의 연수 참가자들이 전통 염색, 사과한과 만들기, 택견 등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성백 사장은 문화체험활동의 첫 날(11월 4일)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장(센터장 김원일)과 함께 전통염색 체험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전통 염색은 치자, 황토, 쪽, 감잎 등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 염료를 사용해 마 소재의 스카프에 참가자들이 원하는 문양과 색채로 염색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각국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주시는 문화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주 체험관광 센터를 개소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예보관계자는 "공사는 년 2회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선과 지역 업체 활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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