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턱형 인스타그램 / 턱형 아프리카tv 생방송)

BJ 턱형이 BJ 덕자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턱형은 23일 오후 10시경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여, 덕자와의 불공정 계약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하는 덕자의 주장과 턱형의 반박을 순차적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덕자 : "ACCA 에이전시 측에서 지원해준 것은 필요하지도 않은 핸드폰 한 대뿐"

턱형 : "사실이 아니다. 덕자는 핸드폰 개통 시 통신사를 지정해주기도 했고, 현재도 해당 핸드폰을 잘 사용하고 있다"

덕자 : "댄스 콘텐츠를 진행하고 싶어 ACCA 측에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알겠다는 말만 하고 연락이 없었다"

턱형 : "사실이 아니다. 장소와 강사를 섭외하여 댄스 콘텐츠를 위한 준비까지 다 마쳤으나, 덕자 측에서 일방적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덕자 : "전어 낚시 콘텐츠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으나, ACCA 담당자가 자신의 어머니가 일하는 갯벌에 가는 게 어떻겠냐며 말을 돌렸다"

턱형 : "사실이 아니다. 전어 낚시의 난이도가 높아, 혼자 낚시하면서 방송을 송출하는 게 안전상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상호 합의하에 콘텐츠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

덕자 : "턱형이 ACCA의 대표인 것을 모르고 계약했다"

턱형 : "계약서 서명란에 대표이사인 자신의 이름이 나와있다. 믿기 힘든 주장"

덕자 : "유튜브 구독자 30만 돌파 기념 이벤트 지원을 요청했으나, ACCA가 거절했다"

턱형 : "사실이 아니다. 해당 이벤트를 지원하기로 했었다"

덕자 : "유튜브 영상 편집자들의 과도한 월급도 다 내가 부담했다"

턱형 : "덕자가 ACCA측 편집자와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기존의 편집자를 계속 고용하겠다고 고집을 부렸기 때문이다"

턱형은 덕자와 ACCA 담당자간에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위와같이 덕자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방송 말미에 턱형은 "정확한 사실과 물증이 존재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다. 이제 법적 처리를 통한 심판밖에는 할 게 없다"라며, 덕자와의 법정 싸움에 있어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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