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10주년...싱크로율 100%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며 지난 1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역대 캐스트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오는 24일(목) 티켓 오픈을 앞두고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의 주인공,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정원영은 작품 속 '토마스'와 '앨빈'이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로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아냈다.

▲ [사진=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의 시크하면서 세련된 '토마스']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은 수트를 차려 입어 세련되고, 시크한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를 표현했다. 동시에 따뜻하고 순수한 눈빛 연기로 '앨빈'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사진=정동화, 정원영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앨빈']

정동화와 정원영은 순수하고 엉뚱함을 간직한 '앨빈'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대로 표현했다. 소품으로 준비된 종이 뭉치, 책 등을 활용하여 극 중 장면을 재연하는 한편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관객들은 "배우들과 캐릭터의 완벽한 조화다.", "캐릭터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다 모였다.", "'토마스'와 '앨빈' 그 자체다. 빨리 무대에서 보고 싶다.", "올 겨울도 눈과 귀는 즐겁게, 마음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의 '앨빈'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함께 과거와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스토리와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 '나비(The Butterfly)', '이게 전부야(This Is It)' 등 가슴을 울리는 감성적인 넘버는 '우정', '행복', '추억' 등의 메시지를 담아 진한 감동을 전한다.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7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힐링 뮤지컬'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2019-20 시즌은 신춘수 프로듀서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석준, 고영빈, 강필석, 김다현, 송원근,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조성윤의 진정성 있는 연기, 그리고 더욱 완벽해진 호흡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해줄,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의 여행과 같은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19년 12월 3일(화)부터 2020년 2월 28일(금)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10월 24일(목)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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