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스포츠센터 이용회원, 지역주민, 인근 아파트 부녀회 등과 함께 자선바자회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한마음스포츠센터),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증물품 접수, 판매, 수익금 기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바자회를 마련한다.

▲ 지난 6월, 송상현광장에서 공단 직원들이 시민참여 나눔장터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은 23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주민과 직원 동참으로 기증물품을 접수받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2019 한마음 아름다운 나눔바자회'를 다음달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가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바자회는 공단 임직원들과 한마음스포츠센터 이용회원, 지역주민 및 인근 아파트 부녀회 등이 기부한 물품을 (재)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증물품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30일간) 한마음스포츠센터 1층 사무실에서 접수하고, 다음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아름다운가게 해운대점에서 한마음스포츠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판매한다.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재)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난 6월, 공단 직원들이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펼쳐진 '2019 시민참여 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 사회적가치실현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약자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상생,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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