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시에라리온대사 접견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서아프리카에 위치해 있으며 천연 광물자원이 풍부한 시에라리온의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시에라리온대사가 22일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시에라리온대사 접견

이 자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 관심을 가져 준데 대한 사의를 표명하며 경주시의 급속수처리기술(GJ-R)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했다.

주 시장은 "급속수처리기술이 브라질, 베트남, 에콰도르 등 해외 국가에 기술이 수출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시에라리온의 수질관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시에라리온대사 접견

또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직접 연구한 새마을운동 박사 논문집을 대사에게 증정했다.

이에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대사는 "주 시장이 직접 쓴 박사 논문집을 증정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의 목적은 경주와 시에라리온간의 협력 방안 모색인 만큼, 경주시에서 시에라리온의 광물자원을 활용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시에라리온대사 접견

일행은 경주에서의 일정을 조정해 에코물센터의 급속수처리시설을 시찰했으며, 아프리카에서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아프리카 대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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