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9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획득하며 6년 연속 우승 달성!

▲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이번 우승으로 전국체전 6연패를 달성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시청 좌식배구단(감독 강용석)이 올해 제3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두어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천안시는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이 충남 대표로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지난 19일 금메달을 획득해 천안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등 9,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

전국 최강 천안시청 좌식배구단은 예선 8강에서 강원도를 3대 0으로, 4강에서도 경기도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해 전남을 3대 0으로 이기며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배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6연승에 성공했다.

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천안시의 위상을 높인 천안시청 좌식배구단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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