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농협) 하명곤(가운데) 경남농협 본부장이 22일 창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올해 벼 수매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22일 창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올해 벼 수매 현황을 살펴보고 수매현장의 농업인과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하 본부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등은 관계자로부터 올해 많은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한 벼 피해와 수매 상황을 전해 듣고 이에 따른 다각적인 농업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하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해 달라"며 "벼 수매에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수매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남농협은 원활한 벼 수매를 위해 자금 660억원을 지난 21일 무이자로 지원했다.

또 최근 태풍으로 인한 피해 벼를 품종에 제한 없이 공공비축미로 전량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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