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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덕자, 아프리카tv 방송마저 중단… "일반인으로 돌아간다"
서나리 기자  |  seon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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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2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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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아프리카tv '덕자전성시대' 생방송)

유튜브 MCN 관련 불공정 계약 의혹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BJ '덕자전성시대(이하 덕자)'가 아프리카tv에서의 방송마저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오후 3시경,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한 덕자는 유튜브 활동 중단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덕자는 본인이 계약한 MCN 회사가 BJ '턱형'의 소유인지 알지 못한 채 계약했으며, 회사에 수차례 활동 지원 요청을 했지만 대부분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직접 지불하고 있던 유튜브 영상 편집자의 월급도 평균 임금의 2배에 달했으며, 별도로 식대까지 챙겨주었다는 주장을 펼쳤다. 

덕자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은 BJ 턱형의 회사 측에 양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덕자는 최근의 논란을 해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3자에게 1억 5천만 원 규모의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까지 공개했다. 그동안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저축한 돈은 앞으로 있을 법정 다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어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프리카tv에서의 BJ 활동도 중단할 것이다"라며, "사람들이 나를 이용해먹기만 하고, 너무 힘들다. 일반인으로 되돌아간다"라는 충격적인 발표와 함께 방송을 종료했다.

현재 덕자는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덕자전성시대'에서 '11099555555'로 변경한 상태. 아프리카tv 탈퇴를 염두에 두고 검색 유입을 막기 위해 닉네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후 덕자와 관련이 없는 일반 이용자가 '덕자전성시대'로 닉네임을 바꾸어 사칭을 하는 등, 아프리카tv 내에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나리 기자 | 2019-10-22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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