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지역인문학센터')는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전주대를 비롯하여 우진문화공간, 최명희문학관, 전통문화연수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공모전,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11월 3일까지 최명희 문학관에서 진행되는 길광편우 만들기 체험 및 명언 만들기 공모전 ▲ 10월 28일 사진아카이브8 장근범 대표, 10월 29일 재즈피아예술단 이용희 대표, 10월 30일 최기우 작가, 11월 1일 전주대 정승은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31일에는 전주대, 전남대, 원광대, 조선대 교수 및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호남권 HK+ 지역인문학센터 좌담회를 열어 권역 내 지역인문학센터의 상생과 교류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또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어서 와, 향교는 처음이지?>라는 행사명으로 전통예절교육, 전통놀이 체험, 판소리 공연, 비빔밥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주간 행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HK+연구단 홈페이지(www.jj.ac.kr/h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0월 25일 6시까지이다. 참여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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