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객의 증가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키로 했다.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 항포구에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주말과 공휴일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을 수상레저 주요 활동해역에 집중 배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거리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 문자정보를 수시 제공하고 연료충전여부, 배터리 상태확인 등 출항 전 장비점검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계도활동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기관고장.연료고갈과 같은 단순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명안전장비 미착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미등록, 무면허 조종, 음주운항 등 안전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중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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