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기태경감 흉상 참배, 민간인 68명 감사장, 경찰 134명 유공 표창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21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단체 기념촬영

이날 행사는 이근우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130명, 박태일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등 협력단체장 등 초청내빈 8명, 민간인 감사장 수상자 10명 등 총 148명이 참석했다.

경주경찰서는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에 앞서 경주역 광장에 위치한 ‘故 이기태 경감 흉상’을 참배하며 고인을 추도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故 이기태 경감, 흉상 참배

경찰의 날 기념 식전 행사는 전·현직 직원들이 준비한 노래, 마술 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경찰의 날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하모니카 연주

이어 진행된 경찰의 날 기념 행사는 국민의례, 경찰의 날 기념 영상물 시청, 감사장 및 포상 수여, 총리 축사 대독,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감사장 전달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남다른 애정으로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민간인을 대표해 유기정(경찰청장 감사장)님 등 68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134명의 경찰관이 업무 유공 경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 인사말하는 이근우 경주경찰서장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그동안 경주경찰과 함께 치안활동에 협조한 협력단체 및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경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들에게 공감과 신뢰받는 경주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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