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제20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21일 18시경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그러나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는 22일 09시경 매우강한 태풍으로 세력이 강화돼 일본 도쿄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세력이 강화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는 현재 괌 북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을 거쳐 오는 24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며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제21호 태풍 부알로이(BUALOI)는 현재 중심위치 위도 15.5N, 경도 145.8E,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0m/s, 시속 144km/h, 강풍반경 230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세력이 강화돼 오는 24일 일본 도쿄 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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