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지난 19(토) 영광중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동기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아라리 댄스동아리 13명은 영주시 휴천1동 원당 천 산책로 조성 기념에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에 식전행사로 영주중학교 운동장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날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는 원당 천 산책로 조성 기념을 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휴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단체 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산책로를 정비하고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에 영광중 아라리 댄스동아리가 초대되어 지역주민들과 흥겨운 자리를 갖게 되었다

학생들은 아침부터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단합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며 무대에 올라 지역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처음으로 지역을 찾아 무대공연을 펼친 아라리 댄스동아리 학생들은 떨리면서도 연습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고 단결된 하나로 무대에 오르니 자신감에 벅차오른다는 짧은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영광중 교장(박재현)은 학생들이 재능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능봉사 체험 활동으로 거듭나고 자발적인 참여의식이 지역사회 발전에 작게나마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