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채워줄 당신의 음악극장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가을의 시작점인 지난 9월의 첫 날, 많은 이들에게 설레는 날을 선사한 썸데이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16일~17일, 양일간 코엑스 D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2019 SOMEDAY THEATRE PLEROMA(이하 썸데이 플레로마)'가 얼마 전 공식 페이스북과 예매페이지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썸데이 페스티벌의 즐거운 기억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연말에 열리는 양질의 공연을 찾고있던 음악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개최발표 소식을 듣고 ‘믿고 보는 썸데이가 돌아왔다’, ‘11월이 기다려진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 [사진='2019 썸데이 씨어터 플레로마' 포스터]

이번에 선보이는 썸데이 플레로마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주년을 맞이 하는 ‘썸데이 페스티벌’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로써, 기존의 썸데이 페스티벌의 축제 같은 이미지를 벗어나 실내 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극장 컨셉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충만하게 하다, 채워주다라는 뜻을 지닌 플레로마라는 단어의 뜻 답게 썸데이 플레로마는 2019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음악으로 채워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충만하게 만들 예정이다.

순수한 음악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을 무대와 음악으로 구현해내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 강한 색채를 지닌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들을 무대에 세웠던 썸데이인 만큼 개최 발표 즉시 음악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져나가며 연말 공연 시장에 새로운 폭풍을 몰고 오고있다.

썸데이 플레로마는 그동안 썸데이라는 브랜드가 보여줬던 고품격 라인업이라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수준의 경이로운 라인업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에게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겼다. 공연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아티스트와 썸데이에서 아쉽게 만나지 못했던 아티스트들을 총집결시켰다고 전했다. 썸데이 페스티벌 2019 첫째 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악동뮤지션와 둘째 날 최고의 무대였다는 평을 받은 헨리 등 썸데이 페스티벌의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만나고 싶어했던 잔나비, 에픽하이가 이름을 올려 썸데이를 찾았던 사람들이나 오지 못했던 사람들 모두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2019년 활동을 재개하는 첫번째 페스티벌로 썸데이 페스티벌을 택한 악동뮤지션이 다시 한번 썸데이 플레로마의 주인공으로 관객들에게 돌아올 예정이다. 3년 연속으로 개근하며 썸데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줬던 악동뮤지션은 완전체로 돌아올 새 앨범의 신곡을 선공개하는 등 매년 썸데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 바 있다. 이번 썸데이 플레로마에서 악동뮤지션은 많은 시간을 거쳐 더욱 성숙해진 그들의 음악으로 사람들의 아쉬움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예정이다.

썸데이 페스티벌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적인 음악성을 원없이 선보이며 많은 매니아층을 만들어낸 헨리가 썸데이 플레로마의 무대 양일 모두를 빛낼 예정이다. 탁월한 음악적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최고의 찬사를 받은 헨리는 이제 방송뿐 아니라 무대에서도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썸데이 플레로마에서 헨리는 더욱 독보적으로 진화한 음악성과 헨리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대 매너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2019년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잔나비도 썸데이 플레로마를 찾아온다. 올해는 잔나비로 시작해서 잔나비로 끝났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원과 각종 무대를 올킬한 올해의 아티스트 잔나비는 올해 마지막 무대로 썸데이를 선택했다. 썸데이 페스티벌에 출연예정이었으나 단독콘서트 일정으로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던 잔나비가 썸데이 플레로마에서 그 아쉬움을 모두 털어낼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새로운 앨범 작업에 들어가는 만큼 당분간 잔나비를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그 어느 때보다 잔나비다운 열정적인 무대로 달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마음을 적시는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는 에픽하이와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드는 마성의 보이스를 지닌 에릭남 등 음악 팬들이라면 누구나 속으로 상상할 법한 꿈의 라인업으로만 구성된 썸데이 플레로마는 악동뮤지션, 잔나비 등 2019년을 대표하는 뮤지션부터 에픽하이, 에릭남처럼 다른 공연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 아이돌 가수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음악성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임현식까지 꿈 같은 라인업을 구성하며 음악 매니아들에게서 2019년의 수많은 공연들 중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10월 21일 오후 8시부터 판매될 예정인 썸데이 플레로마의 티켓 예매는 전쟁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열기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최 발표 직후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가장 큰 이슈가 된 썸데이 플레로마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모양새다. 특히 11월 수능이 끝난 뒤 열리는 공연이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기를 놓치면 그 어느 때보다 좋은 자리를 얻는 것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연말 전 새로운 공연을 찾는 이들에게 썸데이의 새로운 브랜드 런칭 소식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메마른 감성을 음악으로 채우고 따뜻하게 위로해줄 썸데이 플레로마. 가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할 올해 썸데이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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