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간협소 문제로 오랫동안 주민 불편이 제기돼 왔던 익산시 함열 실내게이트볼장이 증축됨에 따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기재위원장)은 21일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함열 실내 게이트볼장 증축 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도비 6억을 포함해 총 8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게이트볼장 측면에 연면적 929m²규모의 새로운 실내게이트볼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공사의 총사업비 가운데 6억 원은 도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이춘석 의원이 2년 전 주민들로부터 관련 민원을 접수받고 전북도에 강력히 요청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춘석 의원은 "함열 실내게이트볼장 증축은 인근 지역 어르신들께서 기회만 되면 착공 여부를 물어오실 정도로 오랫동안 기다려 온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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