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박창신, 이영훈, 이학준, 하춘자)는 익산시의 환경행정을 두고 원색 비난에 나서면서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익산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익산시지부, 민중당 익산지역위원 등 21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결성한 익산환경문제해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익산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의 무능하고 안일한 환경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항의방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대위는 지난 7월 23일 출범 이후 시민소통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행동의 날 집회, 환경오염 현장방문, 환경문제 시민설문조사 등을 진행했고, 두 차례 정책제안을 통해 익산시와 협력적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익산시는 시민참여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며 정헌율 시장의 무능하고 안일한 환경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항의방문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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