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마술사 마술공연 진행

▲ 영덕경찰서 차상원 경위가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올해부터 축산면 도곡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쳐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가 목표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강사 : 차상원 경위)을 실시하고, 어르신들 보행차, 오토바이에 교통사고 예방 반사지를 붙였다. 16일에는 마술공연(마술사 서성원)을 관람하고 치매예방마술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서성원 마술사가 치매보듬마을조성사업 치매예방마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김미옥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으로 마을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을 보며 이 사업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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