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인적안정망 구축-

(부여=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 말일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행지기'를 추가 모집한다.

'동행지기'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 인적안정망으로'함께하는 친구'를 의미하며 지역주민 중심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주민네트워크 조직이다. 역할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취약 가구 등 상시적으로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기존 복지반장 중 적극적으로 활동 가능한 자,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주변의 복지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행지기'는 지난 2018년 처음 177명을 구성으로 올해 174명을 추가 모집하고 2022년까지 총 87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동행지기 모집을 통해 촘촘한 지역 인적안정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더불어 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취약계층과 동행하는 따뜻한 부여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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