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18일 올해로 개교 9주년인 한국건강대학교가 제1기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 300여명과 함께 입학식을 치뤘다. 

▲ 한국건강대학교 제1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 모습/제공=온종합병원

이번 의학전문대학원은 온종합병원 15층 정근홀에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배움을 원하는 건강대학교 학생들의 바램 하에 기존의 정규과정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학전문대학원이 꾸려졌다. 

온종합병원 명의 10인으로만 강의진이 구성됐고 '100세 시대'를 위한 암, 관절 등의 의료정보가 강연 주제로 선정됐다.

 한국건강대학교는 부산 최대의 노인대학으로 2010년 4월1일 '부산 건강대학'으로 설립돼 그 해 6월 12일 개교했다. 2011년 7월 비영리 민간단체(제 537호) 등록됐고, 2014년 11월 20일 사단법인 부산건강대학으로 등록됐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교명인 '한국건강대학'은 2014년 12월 16일 개정해 작년 5월 '한국건강대학교'로 승격됐다. 

현재 정규과정 41기와 더불어 최고위과정 수료생만 7000여명으로 평생교육 기관의 대명사로 거듭나고 있다. 건강대학교는 지난 8년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전문 강좌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 한국건강대학교 제1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식 모습/제공=온종합병원

 설립자인 온종합병원 정근 그룹원장은 "한국건강대학교는 부산 최대의 노인대학이다. 100세 장수시대에 평생 배우고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데, 이 건강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하기까지 소중히 관계를 쌓고, 질 높은 의료 강연으로 배움도 얻어갔으면 좋겠다"며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만큼,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교가 되길 기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해 많은 입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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