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동섭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폐기물 감량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로부터 쓰레기 배출실태 진단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집중 교육받아, 생활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연면적 1,000㎡이상 대형건물, 업무시설, 1회용품 규제대상 사업장으로 재활용분야 148개소와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사용이 잦은 122개소 사업장을 포함해 총 270개소이다.

추진 기간은 1,2차로 나눠 재활용분야 4명, 1회용품 분야 2명으로 구성된 6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대상시설로 찾아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내용은 ▲재활용 품목별 분리배출 및 처리방법 ▲올바른 분리보관법 ▲분리수거용기 적정 관리요령 ▲분리보관 및 재활용기준 안내 ▲1회용품 별도 분리수거방법 등이다.

1차 컨설팅은 오는 21일(월)부터 29일(화)까지 진행되며, 미흡한 시설은 11월 중 2차 컨설팅을 재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컨설팅 실시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클린동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부터 주민 불편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그간 주3회 격일제로 수거하던 생활폐기물을 전일제로 전환해 매일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취약요소를 관리하고 반기별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동(洞) 청소책임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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