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꽃 필 무렵' 최고운, 까불이 정체 (사진: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와 그에게 살해를 당한 최고운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까불이에게 살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피해자의 이름은 최고운, 그녀는 1986년생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최고운이 극중 동백(공효진 분)인지 향미(손담비 분)인지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동백꽃 필 무렵'에서 최고운과 까불이 정체가 핫이슈로 등극한 만큼, 촬영장 내부에서도 이가 비밀스럽게 다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효진은 지난달 진행된 '동백꽃 필 무렵'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드라마 안에 2할이 스릴러다. 그 스릴러를 담당하는 어마어마한 주인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까불이'가 누군지 모른 채 일어나는 추리와 사건들이 있다. 배우들끼리도 '누굴까' 궁금할 정도다. 저희에게도 극비고, 까불이 촬영 때에는 저희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기대하는 포인트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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