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철 건강 이상설 황달 췌장암 추측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FC)

인천 유나이티드FC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19일 오후 4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성남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값진 승리지만 선수단은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쏟아내 의문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얼굴이 좋지 않았던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다.

특히 이날 경기 도중 중계 화면을 통해 대표이사가 유 감독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 이후에는 한 축구 담당 기자가 남긴 블로그 글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블로그에는 "심각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오늘 전반전이 끝나고서야 선수단에게 전해졌다"며 췌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 측은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설이 급속도로 퍼지자 "건강 악화설은 사실이다. 황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상황.

갑작스런 유상철 감독의 건강 이상에 팬들은 안타까움과 슬픔을 토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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