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5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지역 청소년 343명 대상 체험교육 실시

▲ 충남 태안군이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지역 청소년 3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모습.

(태안=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한서대 태안캠퍼스 재난안전교육원에서 관내 청소년 3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2015년부터 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참여 학생들에게 △건물탈출체험 △사고선박체험 △항공기탈출체험 △화재버스탈출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육상은 물론 해상과 항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대처방법을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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