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5개 주민단체, 양남면 직원 등 100여명 쓰레기 3톤 수거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양남면은 19일 하서항에서 열리는 '2019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에 앞서 17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 대비, 환경정비

이날 환경정비는 양남면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주민자치회, 환경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양남면 직원 및 관광컨벤션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3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양남면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개최되는 '2019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를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한 지역 주민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사진제공=경주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 대비, 환경정비

한편 2019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대회는 사전공연, 걷기대회, 버스킹공연,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하서항~읍천항간 1.7km 구간으로 왕복 1시간가량 소요되는 트레킹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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