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등어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쿠폰 교환처 운영

▲ '제12회 부산고등어축제'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제12회 부산고등어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러스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고등어축제는 부산의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부산의 대표 축제로, 올해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 경매,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OX퀴즈, 노래자랑, 고등어 우드컵받침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와 고등어 화덕구이 체험, 고등어 '요리왕'을 찾아라, 고등어 먹거리 장터 등 먹거리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의 경우, 문화누리카드 쿠폰 교환처에서 쿠폰을 구매한 후 쿠폰을 통해 각종 체험과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쿠폰은 1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총 네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한 금액만큼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쿠폰 교환처는 중앙분수대 종합안내소 맞은편에 위치하며, 축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교환처 방문 및 쿠폰 구매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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