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란주-화동 교통대 협약 모습(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시에서 열린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IATU-APC)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회원교 중 2개교[난주교통대학, 화동교통대학]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12회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는 2019년 현재 모두 80개 대학 및 유관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는 북경연합대학(총장 이학위) 추최로, 54개 회원교 및 기관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 '국제 과학 연구 및 교육 협력' 및 '신에너지 발전과 스마트 교통'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으며, 한국교통대학교는 진장원 교수(유라시아 교통 연구소 부소장)가 "Development of a Model for Evaluating International High Speed Railways' Competitiveness Against Aircraft: Focusing on the International High Speed Railways between S. Korea and China"란 제목으로 항공기 속도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한-중 고속철 모델 개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회원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구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는 유라시아교통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원교인 난주교통대학, 화동교통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해 향후 활발한 교통 분야 교류협력, 공동학술 연구 및 학생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와 국제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는 회원교와의 강력한 협력 의지와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향후 한국교통대학교의 철도 관련 사업과 연구, 기술 교류 및 학생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