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2번째줄 왼쪽에서 4번째)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의 기존 놀이문화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을 시행할 수행기관으로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를 선정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 10명, 시간강사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도우미들은 1인당 16개~18개의 경로당을 전담해 활동하게 된다.

행복도우미는 회계, 물품관리, 회원관리 등 경로당 운영 지도와 위생, 보이스피싱, 건강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각지대에 방치될 수 있는 취약노인을 발굴해 개별상담을 통한 경로당 이용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행복도우미 여러분들이 내 부모와 같이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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