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차례,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대상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 6월 군 보건소와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하에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생활 개선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막대인형극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 체험을 통한 자연 치유와 천연 온습도계인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에겐 자연체험을 통한 자연치유에 도움이 돼 건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없는 아토피·천식 안심 성주를 만들어 행복하고 즐거운 성주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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