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은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 유아(幼兒)들이 숲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차례,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대상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 6월 군 보건소와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맺고 상호 협력하에 진행됐다.

▲ 성주군은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유아(幼兒)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성주군)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생활 개선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막대인형극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 체험을 통한 자연 치유와 천연 온습도계인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에겐 자연체험을 통한 자연치유에 도움이 돼 건강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없는 아토피·천식 안심 성주를 만들어 행복하고 즐거운 성주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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