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증진 사업 … 세대 문화차이를 놀이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세대간 문화 차이와 갈등을 해소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2019 무지개다리 사업 - 무지개다리 리어카 클럽" 행사가 오는 2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세대 간의 문화차이를 놀이를 통해 이해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행사로 추억의 고고장(클럽)을 테마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놀이라는 공감의 소재로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클럽 1부 행사는 댄스, 공연, 레크레이션 등 세대가 화합하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클럽 2부는 문화다양성 퀴즈와 강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장 전에 미리 준비된 소품을 활용해 본인의 다양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이는 각 세대의 문화를 표현한 코스프레 공연과 더불어 독특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음악과 놀이로 참가자 모두에게 신나고 흥겨운 문화다양성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생을 통해 세대별 문화를 이해하는 나의 인생 자화상 그리기, 문화다양성 가치 실천을 위한 문화다양성 약속과 최종윤(아시아인권문화연대)강사의 문화다양성 강연도 마련된다.

놀이뿐만 아니라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기 쉽게 배워갈 수 있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기관으로 지난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이후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 행사 참가문의는 예술지원팀 070-4204-1887, 070-4243-49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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