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들과 마스코트 리카가 18일 오전 대구 평리중, 장동초, 계성중을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울산전 홈경기 일정을 알렸다.

이날 대구가 축구 클리닉, 사인회 등으로 만난 학생들은 1,600여명이다. 선수들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준비운동,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순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기본기 교육 시간에는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직접 시범을 보여주고 학생들의 자세를 하나하나 잡아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이어진 사인회 시간도 성황을 이뤘다. 앞서 수업을 받았던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사인을 받기 위해 강당을 찾았다. 선수들은 종료시간을 넘겨서까지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적극적으로 스킨십하고 다가오는 울산전 홈경기를 알렸다.

한편, 대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K리그1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전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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