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0여 개 전통시장 참여, 지역별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즐길거리 제공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 실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부터 3일간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포스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올해 16회째로, 관람인원이 약 10만 명에 달하는 전통시장 최대 축제행사이다.

부산 전통시장 6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57곳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100개 규모의 전통시장관, 청년상인존 28개, 팔도먹거리장터 30개 등 총 158개 전시·판매부스가 설치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박람회 내방객들은 모든 체험·판매부스 매장에서 제로페이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으로 제품 구입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모바일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브랜드 K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개막식에서 부산은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부산상인연합회 박헌영 회장의 산업포장 외에도 장관상 개인 3명, 단체 3곳 등 총 7점의 포상을 실시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조종래 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전통시장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이자, 전통시장이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브랜드 K: 중소기업 인지도∙브랜드파워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출시한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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