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여명 참여, 비만 예방 위한 건강생활실천 의지 다져

▲ 비만예방 캠페인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으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제10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6~17일 호암지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소소한 걷기, 일상이 운동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건강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일상 속 신체활동 늘리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과식하지 않기 등 비만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걷기운동을 실시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캠페인은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개인 폐활량체험으로 폐가 얼마나 담배연기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신체활동과 폐활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충주시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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