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필요한 수납함, 스툴의자, 책꽃이 등 제작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 걸쳐 금정구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지역주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공작소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에 실시한 1-day 가족캠프에 이어, 회동마루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목공분야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이날 참가 주민들은 안전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공구 사용법 교육과 아이디어 스케치 교육, 레이저커터 장비사용 교육, 작품 제작 실습 등에 참가한다.

주민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구상하고 장비들을 활용해 간이 수납함과 이동형 스툴의자, 삼나무 책꽂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구상·제작할 수 있는 성취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문제해결력 능력과 창의공작 역량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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