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간 연결·조정·협업(3C)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 경산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경·관·학(警·官·學) 협업, 운영해 오고 있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 모습(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4월부터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구성,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총 24회(29건 안건) 회의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란 각 부서별 단편적인 판단으로 치안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기능 간 연결·조정·협업(3C)을 통한 다양한 치안 관련 사안을 공유·분석해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숙의(熟議)의 장’으로 마련된 회의이다.

회의 주요 사례로는 ▲CCTV 설치장소 주변 가로등 설치 및 조도개선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홍보 ▲경·관·학(警·官·學) 협업, 공폐가 벽화그리기 사업 등 지역 문제를 기능별로 분석해 적극적인 개선에 나섰다.

김봉식 서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협의체 운영과 주민 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회의로 지역 치안문제를 함께 공유 안전한 경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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