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회 전현직 회장단 15명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19~20일 이틀 동안 휴스턴한인회 대표단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초청 관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초청 관광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과 휴스턴시 간 자매우호도시 추진 일환으로 기획됐다. 

앞서 지난 5일 휴스턴 한인축제 당시 울산시와 시문화예술단이 공연 및 울산홍보관을 운영해 휴스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방한하는 휴스턴한인회 대표단은 휴스턴한인회장과 전임 휴스턴 한인회장단 등 15명 정도로 구성돼 있다.

방문단은 19일 울산역에 도착, 간절곶을 시작으로 옹기마을과 태화강 국가정원 및 십리대숲 은하수길을 답사한다. 20일에는 고래 특구, 대왕암공원, 중구 원도심을 끝으로 방문을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휴스턴한인회 대표단 초청 관광 실시로, 울산과 휴스턴시 간 자매우호도시 추진뿐만 아니라 휴스턴 교포들에게 생태, 문화, 역사, 관광도시로 거듭난 울산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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