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광진구가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19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장애인에 대한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에는 장애가 있는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에 대한 바람직한 관점 ▲장애인 차별 금지 ▲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 등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신개선 교육을 6차례 진행했으며 불참한 직원을 대상으로 12월에 한번 더 진행해 전 직원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0년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8회에 거쳐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체험공간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장애인 차별금지법이 만들어지면서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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