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폐자원 활용 예술작품 전시회' + '시민 체험프로그램' 운영

▲ '2019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개막식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테이프 커팅 모습/제공=부산화경공단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으로 배우는 '2019 업사이클링 아트 페스타(이하 '아트 페스타')'가 17일 오전 10시 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개막했다.

재활용 악기 연주회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에는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이성숙 부산시의회 부의장, 김진수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시민사회단체와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시민들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열린 이번 아트페스타는 오는 19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24개의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특별전 '매립장 옆 동물원'이 펼쳐진다. 병뚜껑과 헌옷, 유리병 등 일상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소품으로 제작된 50여 종의 동물작품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19일 주말에는 가족단위 참가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왼쪽 4번째 배광효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5번째 최대경 부산시 환경정책실장, 6번째 이성숙 부산시의회 부의장, 8번째 김진수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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