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주시보건소는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오는 10월 22부터 11월 18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48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와 가공식품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건강 관리능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가 가려워 긁으면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을 유발해 지속적으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아토피 예방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관리, 목욕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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