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킨텍스, ‘도시재생’ 과 ‘환경’ 균형적 도시발전 해법 모색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국내·외 도시재생과 환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 고양도시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도시, 미래를 묻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2~23일까지 시 일원과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포럼은 고양형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도시재생과 환경 분야 전문가, 학계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 독일, 뉴질랜드,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등에서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이에 오는 22일에는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국내·외 초청인사와 함께 시의 역세권·역사문화권 도시재생 전략지역과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대상지인 장항습지 등을 현장 투어 한다.

23일 오전에는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도시에 회복력을 더하다'로 나뉜 세션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도시의 미래를 함께하다'를 주제로 현장투어와 정책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19 고양도시포럼' 아젠다를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등록페이지로 접속하면 행사내용, 연사소개 등 유용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행사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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