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관내 18개 초등학교 6학년 289명 대상으로 전공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직접 드론을 조정하면서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는 학생들(사진=대구한의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영천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초등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17일 영천영화초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영천교육지원청이 주최, 대구한의대학교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공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진로캠프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교육을 들은 후 행사장에 마련된 진로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전공과 진로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3D펜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사진=대구한의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화장품공학부의 립밤 만들기 ▲향산업학과의 향수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진로체험은 ▲드론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3D 프린팅 ▲댄서 체험 ▲패션모델 체험 ▲로봇 체험 ▲코딩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진로캠프는 영천 관내에 있는 18개 초교 6학년 학생 289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영천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난 2017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꿈 찾기 진로캠프와 진학진로상담교사협의회 연수, 영천관리자 연수,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향산업학과의 전공체험프로그램인 향수를 직접 만들고 있는 학생(사진=대구한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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