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1월까지, 6주간, 생태관광아카데미 교육 실시

▲ 성주군이 공모·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해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 관광을 위한 생태관광아카데미 교육 모습(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6주간 생태관광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변화하는 관광정책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익히고,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터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15대 생태관광지 중 하나인 성밖숲을 중심으로 진행될 생태관광아카데미는 관광트렌드, 관광두레, 주민협의체, 생태관광 등 교육과 벤치마킹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 주민주도형 관광의 첫발을 떼며 행정과 주민 중간에서 지원하는 지역활동가인 경북도 관광두레인턴PD 사업과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관광산업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발전에 초석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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