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2권 새책 1권으로 교환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제5회 행복한 책 나눔 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와 새마을문고 울산남구지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독서 생활화를 통한 책 읽는 문화도시 남구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 청소년 댄스 및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출간한 헌책 2권과 새 책 1권을 교환하는 알뜰도서교환전이 이어진다.

또한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ZONE, 나만의 감성이 담긴 캘리그라피 책갈피 등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남부도서관의 움직이는 공룡 만들기, 남구 구립도서관의 내가 만드는 컬러링 크로스백과 반구대 암각화 엽서 만들기, VR 체험도구 만들기, 편지쓰기 백일장, 가족독서골든벨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다채롭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행복한 책 나눔 이야기'를 통해 독서문화의 선도와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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