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소방서는 17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재난현장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령소방서와 보건소 등 9개 기관 160여명이 참여해 보령종합경기장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및 이송 등 구급대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역할분담 및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에 중점을 뒀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구급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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