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에서 세계를 향해 비상의 나래를 펴다 !

영주제일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센터 진로 체험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지난 15일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 1학년 학생 40명과 교감과 교사 1명 등 42명이 경남 사천에 있는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진로 체험을 실시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항공기와 항공 산업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고 미래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실시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가까이 있지만 평소에 느끼기 어려운 항공 기술들이 많이 숨어 있다고 한다.

항공 소재를 이용한 스포츠 레저 분야에서부터 의료기기 등 수많은 제품들이 항공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KAI에서는 항공 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세계 속의 항공 대국의 꿈을 위해 Air Show, 최첨단 여객기 개발, 순수 한국형 전투기 FA-50 개발, 국산 헬리콥터 수리온, 항공관련 국제공동개발 사업 등 미래 산업을 책임지고 있다.

김동훈 차장의 지도로 공기의 속도와 압력, 압력과 양력, 공기 저항과 에어 포일 현상, 베르누이 법칙, 코리올리 효과, 힘과 평형의 원리를 통해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희권 부장의 안내로 FA-50 제조 공장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항공기 조종사가 꿈인 1학년 김승용 학생은 KAI 에비에이션 캠프 참가를 통해 "세계무대를 향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보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한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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