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뉴스)

가수 구하라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는 15일 인스타그램(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그간 친분이 두터웠던 故 설리를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그녀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리와 정말 친했던 사이였다"며 "일본에 있어 이렇게 인사할 수밖에 없다"며 오열했다.

방송 시작부터 퉁퉁 부은 눈으로 등장했던 그녀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고인을 향한 작별 인사를 하던 그녀는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하라는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이에 그녀를 향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알게 된 그녀는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죄송하고 고맙다"며 "걱정 말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가수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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