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 안전하게 즐기기!’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안전문화캠페인 개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2019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 12 ~ 10. 20.)가 한창인 가운데 16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10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 안전재난과 공무원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영주시지회, 재난구조협회 영주시지회, 영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장 내 점포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축제관람과, 전기 및 가스안전 수칙 준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축제장 무대, 부스 및 소방, 전기, 가스 등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이날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는 안전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축제장에서 이동 시 뛰어다니거나 앞사람을 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며, 축제장의 큰 조형물이나 조명이 있는 곳, 전광판 주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풍기인삼축제가 다시 찾고 싶은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제 방문객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출입구에 비치된 발판소독기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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