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합동, 부산지역 특수학교 복무 및 관리실태 점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16일, 부산교육청과 합동으로 부산지역 부산은애학교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산은애학교에는 현재 4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에 대한 학습활동, 승하차 지도 및 취식지원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병태 청장은 박영순 학교장과의 환담을 통해 지난해 인강학교 사건과 관련해 동일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 강화는 물론, 근무환경 개선 등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은 없는지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활성화해 장애 학생에 대한 인원침해 예방과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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