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잠수정(Rov), 3D Scan, Robot, Drone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혁신기술 도입, 시설물 안전관리 생산성 향상 등 높은 점수 인정받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부산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가생산성대상 팀 혁신 분야 금상을 거머지었다.

▲ (맨 오른족에서 다섯번째)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부산시설공단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 오티토리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 대상 팀 혁신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기업의 모범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발전법에 근거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대회의 팀 혁신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공단의 주관부서는 부산시설공단 안전혁신본부(본부장 이정희) 시민안전실 소속의 기술혁신팀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이다.

기술혁신팀은 창의혁신성, 시스템 우수성, 고객가치, 생산성 성과, 파급효과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왼쪽부터(박지현 기술혁신팀 차장,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 이탁곤 기술혁신팀장, 기술혁신팀 권진성 주임)/제공=부산시설공잔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운영에 있어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안전산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민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열린 공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기술혁신팀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드는 시민의 기업'이라는 新 비전으로 2019년 신설된 부서로, 시설물 안전법에 의한 정밀안전점검을 자체수행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Rov, Drone, Robot, 3D Scan 등)들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통해 6개월간 7억원의 예산절감과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업무성과를 혁신적으로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책무 이행 등 사회적가치실현과 워라밸(Work-life balance)도 선도해나가고 있다.

▲ (왼족)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오른쪽)이탁곤 기술혁신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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